한미 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들이 서해 상공으로 이륙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에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연합공중훈련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 F-35A와 미국 측의 F-22, F-35B 등 현존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들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이번 연합훈련이 한미 공군 간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 방위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와 능력을 현시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앞으로도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강력한 대응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연합훈련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5세대 전투기들은 탐지가 어려운 스텔스기라는 점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과거에는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이어서 대응 차원에서 훈련을 했지만 지금은 선제적 차원에서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훈련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.] <br /> <br />한미는 지난 1일에도 미국의 B-1B 전략폭격기와 F-22·F-35B 전투기를 동원해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간격으로 진행한 두 차례 훈련 모두 서해에서 실시한 게 이례적인데,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압박과 경고를 강화하는 메시지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2041113106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